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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8년 정보화책임관 협의회 개최

행안부, 2018년 정보화책임관 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18. 12.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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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 유관기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개최한다.

정보화책임관 협의회는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 CIO로 구성된 정책협의 기구로 전자정부 주요정책을 논의하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정부의 정보화 추진방향 정립과 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고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능형정부 단계별 로드맵 추진방안을 비롯해,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확대 등 5건의 전자정부 분야 주요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지능형정부 단계별 로드맵 추진방안에서는 지능형정부의 전망·전략 주요 과제를 공유한다. 범정부적인 협력을 위해 지난 9월 구성된 범정부협의회를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함에 따른 부처의 참여와 지능형정부 전략과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말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확정된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활성화와 관련해,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확대를 위한 선도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20년 1월에 윈도우7의 기술종료에 따른 대응방안과 공인인증절차 개선에 따른 ‘디지털 원패스’ 등 다양한 인증수단 도입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최근 전자정부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도 이뤄진다. 토의에서 다뤄질 내용은 정부주도의 전자정부 사업방식을 민간의 창의적 서비스와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민간주도의 사업방식으로 혁신하는 방안과 자치분권 및 클라우드 시대에서의 자지체 정보시스템의 발전방안 등이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지능형정부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서는 모든 부처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한데 모아 지능형정부의 미래 모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지능형정부가 국민들께 전자정부의 새로운 가치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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