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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설 매출액, 3년 연속 내리막

해외 건설 매출액, 3년 연속 내리막

기사승인 2018. 12.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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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설 수주가 부진하면서 관련 매출액이 3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기준 건설업조사 결과(기업실적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건설 매출액은 38조원으로 전년 대비 5.5조원(12.6%) 감소했다. 해외 건설 매출액은 지난 2015년 44조4000억원, 2016년 43조5000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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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공
전체 건설 매출액은 392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35조4000억원(9.9%) 증가했다. 이 중에 국내 건설 매출액은 국내 건축경기 호조로 전년 대비 40조9000억원 증가한 354조원을 기록했다. 건설업 기업체당 매출액은 54억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건설 기업체수는 7만2376개로 전년에 비해 2868개(4.1%) 증가했다. 종합건설업체는 1만619개로 853개(8.7%), 전문직별 공사업체는 6만1757개로 2015개(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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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공
건설업 종사자수는 167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9만7000명(6.1%) 증가했다. 종합건설업 종사자수는 51만1000명, 전문직별 공사업 종사자는 115만9000명이다.

직종별로는 기술종사자 43만명, 기능종사자 13만8000명, 임시 및 일용종사자 90만4000명, 사무 및 기타 종사자 19만8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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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공
건설업 기업체당 종사자수는 23명으로 1.9% 증가했다.

건설업 부문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는 119조7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3조4000억원(1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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