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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크리스마스의 기적’ 진행…저소득층 아동에 선물 전달

LG디스플레이, ‘크리스마스의 기적’ 진행…저소득층 아동에 선물 전달

기사승인 2018. 12. 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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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크리스마스의 기적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기부받은 선물들을 포장하고 전달하기 전 모습./제공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저소득 가정 아동 10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산타로 신청한 임직원들에게 아동들이 원하는 학용품과 장난감, 방한용품 등을 기부받았다.

임직원들은 17일부터 크리스마스 전까지 아동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놓인 아이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시작됐다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4년째 산타로 참여하고 있는 이시영 기사는 “한창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을 나이인데 가정형편을 먼저 걱정하고 조심스럽게 소원을 말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매년 산타로 신청하고 있다”며 “따뜻하게 지켜봐 주는 산타가 있다는 것이 아이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아이들뿐 아니라 독거노인을 위한 크리스마스의 기적도 준비했다. 임직원들은 홀로 외롭고 추운 연말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직별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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