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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올해 일자리 구직 상담알선건수 전년대비 20% 증가

가평군, 올해 일자리 구직 상담알선건수 전년대비 20% 증가

기사승인 2018. 12. 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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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800건 취업알선으로 300여명 취업성공...
가평군 채용박람회
가평군 취업박람회에서 취업상담을 하고있다
경기 가평군이 올해 지역일자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지난달말 기준 지난해보다 20% 향상된 1800건의 취업상담알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취업취약계층, 중장년, 일반 구직자들에게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돼 300여명에게 취업성공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갈증해소로 이어졌다.

앞서 지난해에는 전년도 증가한 인구 대부분이 비경제활동 인구였음에도 고용률 68.9%를 달성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9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일자리 상담알선건수가 높은 증가를 보이는 것은 ‘군민이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일자리환경 가꾸기’를 전담하기 위해 경제복지국 산하 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바꾸고 일자리지원 및 일자리창출 등 2개 팀을 신설해 힘을 쏟은 것이 효과를 냈기 때문인 것으로 군은 설명했다.

여기에 취업박람회, 소규모 채용행사 현장면접의 날 등 일자리 관련 행사 및 취업지원연계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진행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금년 하반기 군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 20여개가 참여해 182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각 읍면에서는 찾아가는 현장면접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구인 구직 등록 및 상담알선 관리에 힘썼다.

구직정보 제공 온라인 소통도 함께했다. 군 홈페이지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신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이 관내 구직업체 현황을 직접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워크넷 연결 등의 웹 기반 접근성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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