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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제정책방향]10조 혁신모험펀드 운영 개선 ‘창업지원’

[2019년 경제정책방향]10조 혁신모험펀드 운영 개선 ‘창업지원’

기사승인 2018. 12. 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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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조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운영을 개선하는 등 창업지원에 적극 나선다.

정부는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혁신창업펀드의 창업초기 분야 비중을 확대하는 등 10조원의 혁신모험펀드를 운영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8조원의 성장지원펀드 원활한 결성 유도를 위해 공공부문 출자비율을 탄력적용하고 출자 공모를 내년 3월에서 1월로 앞당겨 조기 시행할 계획이다. 모태펀드 등을 통한 1000억원 규모 엔젤투자 지원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정부는 자녀에게 창업 목적의 자금 증여시 증여세 과세 특례가 적용되는 업종 범위가 확대하고 조건도 완화하고, 낙후 지역 등 창업기업에 대한 법인세·소득세 감면 요건도 고용친환적으로 재설계하기로 했다.

감면요건을 완화하되 고용요건 신설, 감면 한도가 근로자수에 비례하도록 개편하는 방식이다.

국내 벤처펀드의 해외창업기업 투자를 확대 허용하고, 외국 보증기관과 협약을 통해 상대국 진출기업에 대한 상호보증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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