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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TFC, 日 파이팅넥서스와 한일대항전서 2-3 아쉽게 패배

韓 TFC, 日 파이팅넥서스와 한일대항전서 2-3 아쉽게 패배

기사승인 2018. 12. 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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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승자 사진 (1)
/제공=TFC
한국 TFC가 일본 파이팅 넥서스와의 국가대항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TFC는 16일 일본 신주쿠 GEN스포츠아카데미에서 개최된 ‘TFC 드림 6 & 파이팅넥서스 15’에서 안상주(24·파라에스트라 대구)와 김준교(23·킹콩짐)가 승리했지만 3경기를 패배하며 우승기를 일본에 내줬다.

한일대항전인 ‘TFC vs. 파이팅 넥서스’는 지난 3월 충북 청주에서 열린 ‘TFC 드림 5’에서 처음 경기가 펼쳐졌다. 단체단 5명의 선수가 출전해 맞대결을 펼친다. 당시 3대 2로 한국이 승리해 전찬열 TFC대표와 전용재 본부장이 승리 깃발을 흔들었다.

안상주는 후사노 테츠야(39·일본 리버다데 도장)와 밴텀급매치에서 2라운드 2대 0 판정승을 따냈다. 안상주는 상대가 태클을 막아내며 역으로 상위포지션을 점유하는 등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했다. .

미들급 매치에 나 선 김준교는 히로노 유다이(28, 일본/판크라시즘 요코하마)를 상대로 연장라운드 3대 0 판정승을 기록했다. 꾸준한 로우킥과 원투 스트레이트 펀치를 꽂았고, 자신의 거리를 유지하며 미들킥, 하이킥 등 원거리 타격에서 우위를 보인 끝에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라이트급에 출전한 3명은 모두 패했다. 김성권(26·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은 토모자네 타츠야(27·일본 제로센 클럽)에 판정으로, 우영욱(27·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은 난타전 끝에 사이카 타츠야(28·일본 도부이타 도장)에게 TKO, 원구연(39·팀 K.M.C)은 히구치 타케히로(30·일본/우고카이 도장)에게 기습 하체관절기(토홀드)로 탭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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