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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개특위 1월 말까지 선거제 개혁 결론 낼 것”

심상정 “정개특위 1월 말까지 선거제 개혁 결론 낼 것”

기사승인 2018. 12. 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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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정개특위 위원장과 간사들<YONHAP NO-3587>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심상정 위원장과 각 당 간사들이 17일 국회 의원회관 심상정 의원실에서 손을 잡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정유섭 간사, 심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간사,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연합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여야5당 원내대표단의 합의에 따라 1월말까지 선거제도 개혁에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정개특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정유섭 자유한국당·김성식 바른미래당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개특위 간사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선거제도를 다루는 제1소위원회는 김종민 간사가 위원장을 맡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회의를 개최한다.

제2소위원회에선 선거운동·정당법·정치자금법 등의 문제를 다루며 정유섭 간사가 위원장을 맡아 수요일과 금요일에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1·2소위원회가 각각 이틀씩 일주일에 총 4번의 정개특위 회의가 열린다.

심 위원장은 “선거제 개혁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정개특위가 중심이 돼 각 당별 공론화와 주요 정치 쟁점 관련 협상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민주당 간사는 회의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20일 선거제 개혁에 대한 의원 토론회를 개최해 민주적인 공론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는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27일 본회의 전 정책의총을 통해 당론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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