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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노사, 임단협 타결…임금피크제 연령 ‘만 55세→만 56세’

우리은행 노사, 임단협 타결…임금피크제 연령 ‘만 55세→만 56세’

기사승인 2018. 12. 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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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타결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노사는 지난 13일 임금피크제 진입 연령 시기, 임금인상률 등을 합의했다. 지난달 29일 교섭을 시작한 지 15일 만이다.

노사는 임금피크제 진입 연령을 만 55세에서 만 56세로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임금인상률은 일반직군의 경우 2.6%, 사무지원 및 CS직군은 4.0%로 합의했다. 단 임금인상분 중 0.6%는 금융산업공익재단 출연금으로 반납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10월 금융산업 노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만든 재단이다.

우리은행 노사는 또한 1시간 점심시간 보장, 퇴근 이후 전화·문자·SNS 등을 통한 업무지시 자제, 남직원 출산휴가 확대, 유·사산 휴가 확대, 태아검진휴가 신설 등 근로시간 단축과 모성보호 개선을 위한 합의안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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