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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용인시의원, 광교산 단절 지역 연결도로 등 선제적 대책 촉구

이창식 용인시의원, 광교산 단절 지역 연결도로 등 선제적 대책 촉구

기사승인 2018. 12. 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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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용인 성복·신봉·동천동~판교 연결도로 시급”
용인시의회 5분 자유발언(이창식 의원)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은 17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교산 단절 지역(광교 ~용인 성복·신봉·동천동~판교)연결도로의 선제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제공=용인시의회
경기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은 17일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지지역 교통 문제를 지적하고 난개발 사업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수지구는 난개발의 오명을 지니고 있으나 서울의 접근성 등이 우수해 1㎢당 인구 밀도가 8551명으로 다른 구(처인 553명, 기흥 5274명)에 비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높은 인구밀도에도 불구하고 현재 동천동 및 성복동 등의 개발 사업이 교통 및 문화 복지 인프라 구축이 미비한 채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선제적인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지 않으면 ‘난개발의 오명을 넘어 사람이 살기 힘든 도시의 오명’이 생길 것 같아 심히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지역주민도 광교산으로 분절되어 있는 성복·신봉·동천·고기동을 북쪽으로 개발 진행 중인 성남판교도시개발구역과 남쪽으로는 광교와 연결할 수 있는 도로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에도 동천, 신봉, 성복, 상현동 지역의 도로 교통 서비스 수준은 좋지 않은 상황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90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기존 도로망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 최악의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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