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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골목경제 살리기 ‘상권활성화 협의체 2차 간담회’ 실시

구리시 골목경제 살리기 ‘상권활성화 협의체 2차 간담회’ 실시

기사승인 2018. 12.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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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활성화 사업 적극응모 등 현장속에서 피부로 체감하는 대안모색
구리시 골목경제 살리기 ‘상권활성화 협의체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사업을 위한 협의체 2차 간담회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7일 대형할민마트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출구전략으로 추진하는‘상권활성화 구역 지정’사업을 위한 협의체 2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한 것으로 현장 속에서 피부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자는 의미를 담아 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 상권활성화 협의체 외에 KT 구리지사 신규식 지사장, 한국마사회 구리지점 양진규 구리센터장이 새로이 합류하여 위원으로 위촉되어 조직의 외형을 확대 구성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구리전통시장 화재지역에 대한 재생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곱창골목 등 특색 있는 아이템 사업들을 발굴 육성하여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에 적극 응모키로 결의했다.

회의 후 안승남 시장은 런치타임 장소로 이동하여 상권협의체 관계자들과 골목상권에 대한 어려운 고충을 청취하고, 상인들에 대한 지원 사업 등 현안들을 주제로 진솔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실질적인 시장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은“상인들의 문제는 스스로가 이겨나가는 자구책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 신청에‘상권활성화 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다가오는 2019년 희망찬 새해에도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의 연장선에서 전통시장 살리는 길에 변함없이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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