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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유치원3법·산업안전보건법 꼭 처리돼야”

홍영표 “유치원3법·산업안전보건법 꼭 처리돼야”

기사승인 2018. 12.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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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발언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유치원 3법 등 민생경제 입법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도 이번에 꼭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 마지막이 될 임시국회 본회의가 27일에 열린다. 마지막까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 되겠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탄력근로제 단위시간 확대 문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결론이 나는 대로 국회 차원에서 입법에 나서겠다”면서 “시급한 만큼 국회에서 논의는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그러나 사회적 합의가 우선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면서 “다음 주 중에라도 경사노위에서 합의되면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문제에 대해 “최저임금 결정방식도 국회에서 논의해 나가겠다”며 “최저임금위원회 산하에 구간설정위원회를 두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고 정부도 개편방안을 내년 1월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의혹 제기에 대해선 “범법자가 개인 비리를 덮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이라며 “김 수사관이 자신의 비위 사실을 감추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희생양인 것처럼 교묘하게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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