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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생들에게 교육정책 수립에 참여할 기회 제공

부산시교육청, 학생들에게 교육정책 수립에 참여할 기회 제공

기사승인 2018. 12. 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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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청사 사진1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19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생활지도부장교사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학생과의 대화 Season 6’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 김석준 교육감 취임 이후 해마다 여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토의·토론을 통한 민주시민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 우리가 만든다’를 대주제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학생인권 및 교권확립 등 10개 소주제별로 팀을 나눠 정책제안문을 작성한 후 전체 회의를 거쳐 최종 정책제안문을 선정해 교육감에게 전달한다.

또 생활지도부장교사 20여명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주제로 협의회를 갖는다.

교육청은 이날 나온 학생들의 정책제안문과 교사들의 의견을 검토해 내년 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변용권 시교육청 건강생활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부산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육감께 허심탄회하게 제안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교육당사자인 학생들이 교육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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