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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WBSC 세계랭킹 3위…일본이 1위

한국야구, WBSC 세계랭킹 3위…일본이 1위

기사승인 2018. 12.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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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월드 랭킹 그래프 /WBSC 홈페이지 캡쳐
내년 프리미어12 출전국을 결정하는 올해 마지막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발표에서 일본이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다.

WBSC는 18일(한국시간) 랭킹 포인트 웹사이트 개설을 알리며 2018년 마지막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일본이 5796점으로 1위, 미국은 5565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498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 9월 28일 발표한 순위에서 4534점으로 3위였던 한국은 453점을 추가해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10월 열린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4위를 차지해 453점을 얻었다.

일본은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2위를 차지하며 551점을 추가했고, 미국은 18세 이하 아메리카 지역 예선에서 50점을 얻는데 그쳐 일본에 추격을 허용했다.

대만은 3516점으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쿠바는 3516점으로 5위로 내려갔다.

WBSC 랭킹은 2019년 프리미어12 출전국을 결정하는 잣대다. 내년 11월에 열리는 2019 프리미어12는 도쿄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는 일본, 미국, 한국, 대만, 쿠바, 멕시코, 호주, 네덜란드, 베네수엘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 등이 12위 내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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