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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박항서 매직'이 먹거리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GS25는 19일 베트남에서 출시한 '유어스 아이돌 인기샌드위치'가 출시와 함께 푸드 카테고리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해당 샌드위치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으로 베트남에서는 출시 4일만에 GS25 푸드 서비스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영향에는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으로 자리잡은 박항서 매직의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즈키컵 준결승 이후 지난 3일~17일 베트남 GS25의 점당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방문 고객수 역시 9.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GS25측은 "출시되자 마자 푸드 카테고리 매출액 1위를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떡볶이, 컵밥, 잡채 등 한국식 먹거리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작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