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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스웨덴 4인방, 흑돼지 먹방+쌈싸먹기 도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스웨덴 4인방, 흑돼지 먹방+쌈싸먹기 도전

기사승인 2018. 12.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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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스웨덴 4인방이 코리아 바비큐의 참맛을 느꼈다.


20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스웨덴 4인방의 푸드파이터급 흑돼지 먹방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호스트 제이콥이 오랜만에 재회한 스웨덴 친구들에게 처음 대접한 음식은 흑돼지구이였다. 흑돼지구이는 제이콥이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꼭 먹었으면 하는 음식 1순위였다. 제이콥이 그동안의 호스트들과는 다르게 일반 삼겹살이 아닌 흑돼지를 추천한 이유는 고기 맛의 차이 때문이었는데. 제이콥은 "흑돼지의 특별한 점은 돼지고기 끝부분이 좀 더 도톰해서 바삭바삭하다는 거야"라고 말해 친구들에게 저녁으로 흑돼지를 대접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고기가 나오고, 흑돼지가 노릇노릇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스웨덴 3인방은 향긋한 냄새와 황홀한 비주얼에 넋이 나갔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 제이콥이 옆에서 계속 말을 걸어도 듣는 둥 마는 둥 끝내 온정신은 흑돼지에 집중되어 버리고 말았다. 고기가 다 익자 제이콥은 친구들에게 한국의 '쌈 싸 먹기' 문화에 대해 가르쳐주었다. 제이콥의 가르침대로 깻잎, 명이나물, 파무침 등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흑돼지를 더욱 풍미 있게 맛본 친구들은 "둥글게 말아서 먹으니까 즙이 아래로 떨어져서 맛있어", "맛이 아주 다양해", "맛있어. 맛있어"라고 말하며 흑돼지구이의 맛에 대만족했다. 이후 제이콥과 친구들은 저돌적인 먹방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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