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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특별교부세 107억 확보…경제활성화에 총력

포항시, 특별교부세 107억 확보…경제활성화에 총력

기사승인 2018. 12. 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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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시청 전경./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올해 20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총 10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정부의 올해 특별교부세 배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시는 지역현안분야 9건에 71억원, 시책분야 5건에 7억원, 재난안전 분야 6건에 29억원 등 지난해 66억원보다 41억원(62.1%)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사업별로는 △이동 제4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2억원 △구 포항역~효자역 간 폐철도 공원화 사업 6억원 △구 구룡포 여중고 도서관 캠핑장 조성사업 10억원 △장량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원 △창포동(두호시장) 침수지역 개선사업 4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오천 오어사 진입도로 낙석위험지구 정비 5억원 △포항시 장애인 재활작업장 이전·신축 10억원 △장기면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15억원 △인덕산 자연마당 조성사업 5억원 △흥해 곡강지구 내평 배수문 개체공사 7억원 등 재난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1조5000여억원 확보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올해 초부터 이강덕 시장이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역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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