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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내년 해외매출 성장세 회복”

“넷마블, 내년 해외매출 성장세 회복”

기사승인 2018. 12. 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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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9일 넷마블에 대해 내년 해외매출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넷마블은 블소 레볼루션 초기성과에 대한 실망감에 주가 급락하며 현재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22배 수준까지 하락했다. 최근 출시된 블소 레볼루션의 초기성과는 BNK투자증권의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다만 시장 전망치는 부합했다. 추정오차가 발생한 주요인은 낮은 과금유도(확률형아이템 비중 20% 이하)와 DAU 추정치의 과대계상 때문이다. 이에 블소 레볼루션의 12월과 내년 1분기 일평균 매출을 각각 15억원, 14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경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은 글로벌 확장성 때문”이라며 “올해 해외매출 증가율은 10% 수준에 머물렀으나 내년 해외매출은 2조2000억원(+53%YoY) 기록하며 외형성장 재개로 인한 밸류에이션 확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2분기 해외지역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패키지아이템 위주의 과금시스템과 원작 IP인지도를 고려할 때 북미/유럽 지역의 흥행가능성은 L2R보다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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