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 도시 문경 -
|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 우수 기관상 수상 | 0 | 고윤환 문경시장(왼쪽 세번째)이 19일 경북도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문경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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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2018년 경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19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출산정책에 기여한 기관 중 시책사업 추진과 우수사례 발굴 등 출산극복에 대한 전반적인 종합평가에 의해 선정됐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 문경’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행사와 임산부 교실, 양육 지원 사업 등 알찬 사업들을 실시해 전반적으로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려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인구감소지역 통합 지원 사업 ‘聞慶에서 청년의 행복을 캐내다-청춘텃밭 in 山陽’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4억5000만원을 확보해 산양면 일원에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시는 저출생 극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시범적으로 확대 지원해 첫째아는 340만원, 둘째아는 1400만원으로, 셋째아는 1600만원, 넷째 이상은 3000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한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지원 확대, 아이돌봄사업 지원 확대, 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장학금 지원 신설 등 시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는 데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