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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 방산 대·중소기업 21개사 지역 상생 ‘맞손’

창원시, 지역 방산 대·중소기업 21개사 지역 상생 ‘맞손’

기사승인 2018. 12. 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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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방산기업 2019년 신규인력 511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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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18일 시청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지상방산㈜, 현대로템㈜ 등 방산 대기업 4개사를 비롯한 창원기술정공, 삼우금속공업㈜, ㈜부경 등 방산 중소기업 17개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511명 신규인력 채용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지난 18일 시청에서 방산기업 21개사와 첨단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2019년 방산기업 신규인력 511명 채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지역 방산 대·중소기업의 상호지원 및 협력해 융합 생태계 조성은 물론, 지역 상생 발전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원시 첨단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추진 등이 담겨 있다.

창원시는 내년부터 방산기업 수출 지원과 방산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방산·항공분야 수출지원사업으로 △수출대상기업 100개사 선정 △방사청, 찾아가는 수출상담(DAPA-GO) 서비스 매칭 △민군협력 공동시장 개척 지원 △항공부품개발 및 공정개선 지원 △항공부품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개척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또 방산기업 기술강화 지원 사업으로 △방산 및 보안관련 시제품 개발지원 △창정비 부품 개발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행정안전부 정부공모사업 ‘창원형 첨단방위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이 지난 11월 확정돼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방산 고급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유례없는 경제 위기 속에 내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방산 대·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내년부터 방산기업 R&D자금 지원을 통해 고급 기술력 확보하고 기업 수출 확대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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