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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교육청-진주시-LH,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협약

경남도-도교육청-진주시-LH,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협약

기사승인 2018. 12. 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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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 두번째)가 지난 18일 LH 남강홀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문화도서관의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남도
경남 혁신도시인 진주시 충무공동에 도서관과 공연장·수영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도서관이 들어선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LH 남강홀에서 김경수 도지사, 박종훈 도교육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조규일 진주 시장, 박상우 LH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복합문화도서관의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12월 진주시 충무공동에 들어설 계획인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은 도서관, 수영장 및 공연장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4층의 복합문화도서관으로 총사업비는 500억원이다.

이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5000㎡)은 도서관과 공연장(400석 규모), 수영장(25m 6개 레인)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2021년 1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경남혁신도시는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 선도와 산학연 클러스트 구축으로 시 지역 성장거점이 될 것이며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우 LH사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이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과 관련분야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겠다”고 전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혁신도시에 걸맞는 도서관 건립을 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진주 혁신도시가 젊은이들이 살기 좋고 경남의 혁신발전 동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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