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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국제교류 세미나 개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국제교류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8. 12.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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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현안에 대해 해석하고 발전방안 모색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세미나 개최
18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열린 국제교류 세미나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 국제교류 방향과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 18일 행정기관, 실무기관, 교육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양하고 폭넓은 시각으로 국제교류 현안에 대해 해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을 되돌아보고 유관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향후 평택시가 국제교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평택시의 국제교류 현황 파악을 위해 평택시 총무과 국제교류팀에서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현황 발표가 이뤄졌다. 평택대학교 국제처에서는 해외대학과의 교류사업 등 국제처가 추진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한국국제교류재단실천네트워크에 함께 소속돼 있는 이웃 지자체인 수원시 산하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서 사업현황 및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센터의 역할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나아가 서울시 국제협력관을 지낸 이회승 국장의 도시외교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한 서울시 국제교류정책에 관한 강연도 이어졌다.

한편 재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가자들의 사례발표도 함께 이뤄져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도 함께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국제교류 세미나 부대행사로는 ‘다문화 한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간 문화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JTBC ‘비정상회담’의 파키스탄 대표로 활약한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의 국제교류 강연이 있었다. 올해로 한국 생활 10년차를 맞이한다는 자히드 후세인은 자신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 다문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제시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

재단 관계자는 “오늘 세미나에서 공유된 다양한 의견들과 타 기관들의 국제교류관련 정책들을 적극 참고해 앞으로 해외 교류 도시들과 문화,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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