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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세종교육청,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기사승인 2018. 12.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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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 세종교육청4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현물로 무상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세종시의회에서 ‘세종시 저소득층 학생 교복 구매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하 교복 지원 조례)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시행규칙은 교복 등 구매비의 지원방법 및 환수 절차, 편안하고 품질이 좋은 교복 제공을 위한 학교장의 책무 등을 담았다.

교복 등 구매비는 내년부터 학교장이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학교가 학생 교복 구매와 관련한 업체 선정, 계약 체결, 납품, 검수, 하자 보수 등 모든 과정을 주관한다.

최교진 시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협의체를 구성해 학생들의 눈높이 디자인과 품질 등을 충분히 고려한 교복을 입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에서 교육청에 교복대금을 신청하면, 교육청에서는 학생 1인당 30만원 기준으로 학교별 낙찰된 금액을 교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상교복 지원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11개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부산·인천·울산·경기·충남·전북·전남에서 교복을 현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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