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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공공소프트웨어 사업 제안서 평가기준 유형별로 개정

조달청, 공공소프트웨어 사업 제안서 평가기준 유형별로 개정

기사승인 2018. 12. 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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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소프트웨어 사업에 맞게 제안서 평가기준도 유형별로 다양화된다.

조달청은 공공소프트웨어 사업에 대한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평가 세부기준’을 개정, 사업 유형에 맞는 제안서 평가기준을 마련해 내년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소프트웨어 사업은 정보화 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운영 및 유지관리,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이번 개정은 제안서 평가기준이 그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중심으로 단일화 돼 있던 것을 사업유형별 특성을 반영, 7개로(정보화컨설팅사업·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사업·시스템운용환경구축사업·운영 및 유지관리사업·데이터처리사업·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디지털콘텐츠개발사업) 다양화한 것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은 사업 유형에 따른 제안서 평가기준을 적용할 수 있고 조달업체에 대해서는 평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됨으로써 입찰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윤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그동안 조달청이 집행한 입찰사례를 분석해 사업 유형별 평가기준을 마련했다”며 “공공소프트웨어 사업 입찰이 보다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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