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홍남기 부총리 “경제활력 핵심은 투자…불확실성 해소할 것”

홍남기 부총리 “경제활력 핵심은 투자…불확실성 해소할 것”

기사승인 2018. 12. 19. 10: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활력의 핵심은 투자이고,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경제장관회의를 열면서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투자 프로젝트의 실행, 규제혁신 등의 정책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DSC_6386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활력 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재부 제공
그는 “경제활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최접점은 지역이다”며 “정책 성과달성을 위해서는 지역과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지자체들도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특화산업의 발전,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으로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중앙정부 정책과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조율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를 위해 앞으로 지자체들과도 자주 머리를 맞대고 경제정책 집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가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부처별로 주요과제들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입법·행정 조치 완수해 사업계획 반영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 재정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조기에 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추가적 여러 정책방안들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