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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수도권역 4개 119특수구조단 합동훈련 실시

소방청, 수도권역 4개 119특수구조단 합동훈련 실시

기사승인 2018. 12.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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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원들이 건물 붕괴 사고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 = 소방청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20일 경기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도권역 4개 119특수구조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 기관은 △중앙119구조본부 △서울119특수구조단 △인천119특수구조단 △경기남부119특수구조대응단 △경기북부 119특수구조대응단이다.

합동훈련 실시는 △포항(경주)지진 △싱크홀 △빌딩붕괴와 같은 대형사고 같이 생존여부가 불투명한 중대한 상황에서 국가 총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덕송3로 45(3층 복합건물) 자연재해(지진)로 인한 건축물 일부가 붕괴돼 요구조자가 매몰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5개 기관에서 구조대원 50여명과 인명구조견 3두, 소방차 12대가 동원되고 △통합지휘훈련 △각대 보유 첨단장비별 신속한 임무분담 △생존자 발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장비 복합투입 등을 집중 훈련할 예정이다.

김승룡 수도권119특수구조대 대장은 “도심지 대규모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대형·특수재난(건물붕괴) 발생 때 대비 수도권역 4개 특수구조단 간 협업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합동훈련 실시로 대형사고에도 효율적으로 역량을 결합할 수 있도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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