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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보고서 “러시아 월드컵, 시청률 대박 터뜨렸다”

FIFA 보고서 “러시아 월드컵, 시청률 대박 터뜨렸다”

기사승인 2018. 12. 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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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구장 연합
사진=연합뉴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자체 집계됐다.

22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러시아 월드컵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FIF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7월 열린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TV나 디지털 미디어, 거리 응원을 통해 일부라도 시청한 사람은 35억7200만명에 달했다.

이는 세계 4세 이상 인구의 51.3%에 해당하는 것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라는 게 FIFA 측의 설명이다.

가정 내 TV로 본 시청자는 33억 명으로 4년 전 브라질 월드컵보다 2.2% 증가했다. 가장 많이 본 경기는 역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이다. 이 경기를 1분 이상이라도 본 시청자는 11억2000만명이었다.

또 평균 시청 시간도 증가했다. FIFA는 월드컵 경기를 30분 이상 본 사람은 24억9000만명으로 4년 전 19억5000만명보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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