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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페스티벌: 재림’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넥슨, ‘던파 페스티벌: 재림’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기사승인 2018. 12. 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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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를 맞는 던전앤파이터 모험가들의 축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이 25일 '재림' 타이틀을 달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남귀검사, 여마법사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인 '검귀', '인챈트리스'를 각각 공개하고, 12인 구성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등 풍성한 겨울 업데이트도 예정했다. 이같은 업데이트는 오는 27일과 내년 1월 24일 나눠서 진행될 계획이다.

우선 여마법사의 5전직 '인챈트리스'는 인형술과 저주를 사용하는 캐릭터다. 또한 아군에 강화 효과 부여하는 '버퍼' 역할로 파티 구성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검귀'는 본래의 검귀와 원귀 두 가지로 동시 공격을 가하는 캐릭터로 조작에 따른 공격 범위가 늘어나는 게 핵심이다. 이어 빠른 이동 속도로 스타일리시한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12인이 한 팀을 구성하는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도 공개됐다. 각 캐릭터들은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최종 보스 몬스터 '프레이-이시스'와 대전을 펼친다. 이를 물리칠 경우 이전 레이드에서는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던 무기와 액세서리, 특수장비까지 총 일곱 부위의 장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변경된 것이 핵심이다.

뿐만 아니라 최고 레벨을 달성하기 위한 지름길도 열렸다. '성장 가속 모드'는 효율적으로 최고 레벨에 달성할 수 있게 설계된 시스템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 시 반복되는 시나리오의 지루한 플레이를 진행한 방식에서 탈피해 지역별 던전을 압축해 최소한의 연출로 전투에 집중하도록 던전을 재구성해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속도로 성장 가능하도록 개편된다.

이에 더해 상위 콘텐츠에 빠르게 진입하도록 할렘 지역 레전더리 장비와 에픽 장비 수집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액세서리와 특수 장비 성능도 개선 예정이다.

지옥파티 던전 '천공의 균열' 역시 낮은 효과의 아이템을 줄이고, ‘테이베르스 에픽 아이템’ 획득률을 상향 조정하여 장비 획득의 재미를 높였다. 또한, 신규 모드 ‘천체의 균열’을 추가해 ‘테이베르스 에픽 아이템’을 보다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액션성이 강화된 신규 던전 '오퍼레이션 호프'도 오픈된다. 올 여름 새롭게 추가한 ‘할렘’ 지역과 ‘할렘’을 지배하는 ‘카쉬파’ 조직, 생명과 에너지의 원천으로 등장한 ‘어비스’를 콘셉트로 한 신규 던전이다. 기존보다 액션성이 더욱 강화된 벨트스크롤(진행형격투) 던전으로, ‘카쉬파’에 맞서서 ‘할렘’ 지역의 주민들을 구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입장 후 갈림길 선택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지역과 보스를 만나는 기존과 다른 형태의 전투 방식을 접하게 되며, 모든 캐릭터의 스위칭 장비를 상향 평준화 해주는 신규 스위칭 장비 ‘심연의 편린’을 획득할 수 있다. 

성장 가속 모드, 파밍 개편, 오퍼레이션 호프 등은 오는 27일 게임 내 적용 계획이다. 신규 캐릭터 '검귀', '인챈트리스'는 내년 1월 24일 적용된다.

한편 '던파 페스티벌'은 티켓 판매를 시작한 2015년부터 4년 연속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던파 페스티벌은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과 신규 IP를 발표하고, e스포츠 리그 ‘DPL 2018 WINTER’ 결승전을 진행한다.

또한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던파’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셉트의 방송을 진행하고, 게임 내 등장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현장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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