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 3’에서 이일재는 박준규와 정흥채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일재는 “아프다 보면 사람이 오는 거하고 안 오는 거 하고 차이가 많이 난다”면서 “사람이 오면 그만큼 용기를 얻어.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좋은 기도 받고. ‘내가 잘 살았구나’ 이런 느낌도. 그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규는 “형 일해야 돼! 일을 해야 아픈 병도 좀 이겨내지 않을까”라고 제안했고, 이일재는 “얼굴 좀 괜찮아지면 다시 일할 생각이다”라며 폐암 완치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