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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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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

김주홍 기자 | 기사승인 2018. 12. 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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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페르튜토 스튜디오 Daperttuto Studio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유령의집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유령의집/제공 = 경기문화재단
수원 김주홍 기자 = 백남준아트센터는 내년 2월 3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전 ‘#예술 #공유지 #백남준’을 전시해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27일 아트센터에 따르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예술 공유지, 백남준을 모토로 열린 이번 전시는 예술의 새로운 존재론과 소통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공유지’로서의 미술관의 가능성을 실험하고자 한다.

백남준은 ‘글로벌 그루브와 비디오 공동시장’(1970)이라는 글을 통해서, 비디오를 유럽공동시장의 원형처럼 자유롭게 소통시켜 정보와 유통이 활성화되는 일종의 ‘공유지(Commons)’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백남준의 이러한 생각은 그가 몸담았던 예술 공동체 ‘플럭서스(Fluxus)’가 지향했던 예술의 민주적 창작과 사용에 대한 고민과도 연결된다.

백남준이 활동했던 ‘플럭서스(흐름)’와도 상통하는 뜻인 ‘다페르튜토(어디에나)’는 연출가 적극이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여온 ‘백남준’이라는 작가의 삶과 예술을 전시 공간에서 풀어내고자 한다.

#예술 #공유지 #백남준전의 일부로 기획된 연극 ‘다페르튜토 스튜디오’는 ‘명리’에 기반해 극작 및 연극의 형태를 실험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됐다. 명리는 태어난 시에 따라 주어지는 여덟 가지 한자에 기반해 그 사람의 성품과 기질 그리고 운명까지도 읽어내는 학문이다.

명리에 따르면 백남준을 상징하는 원국은 어두운 검은 물이다. 밤이 돼 불이 꺼진 어두운 백남준아트센터 전시장에 백남준의 원국을 상징하는 암(暗)이 내리고 그 안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의 위치와 존재는 다페르튜토의 지난 극들을 재해석하는 장치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연극은 서울의 신촌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다페르튜토 베스트 앨범(연극적 뮤비모음)’과도 연계해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와 신촌극장에서 동시에 연극이 진행되고 두 장소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서로 다른 장소에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벌이는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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