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 가능…사이버대학 디자인분야 최초

/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을 수강하면 사이버대학 최초로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실용음악·회화과 등에서 특정 과목 이수 시 같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28일 서울디지털대에 따르면 문화예술경영학·실용음악·회화과는 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문화예술교육현장의 이해와 실습’ 과목을 직무역량과목으로 인정받았다. 이들 학과는 지난 2년간 문화예술교육사 자격과정을 운영해 왔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말한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교육 지원법령에 따라 평생교육시설·학교·사회복지시설·문화예술단체 등과 같은 국·공립 교육시설에 배치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정한 문화예술교육 관련학과에서 교육을 받거나, 경력을 갖춘 자가 문화예술사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이 주어진다.

이인숙 서울디지털대 디자인학부장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과정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지만, 직장인과 지방 거주 학생들이 자격 취득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직무역량과목으로 인정받으면서 본교에서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19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모집한다. 지원자들은 모바일과 PC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고,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나 문의전화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