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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내년 지주사 출범 후 M&A로 기업가치 올릴 것”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년 지주사 출범 후 M&A로 기업가치 올릴 것”

기사승인 2018. 12. 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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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프로필 사진
손태승 우리은행장/제공 =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내년 지주사가 공식 출범한 이후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손 행장은 28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손 행장은 “2014년 11월 우리금융 민영화 과정에서 금융지주에서 은행 체제로 전환된 우리은행이 4년간의 오랜 숙원을 풀고 지난 11월 7일 지주사 전환 인가를 받았다”며 “지주사 전환에 대한 우리은행의 강한 의지와 수년간의 노력에 더해 주주들의 관심과 격려에 얻어진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공식출범하면 상대적으로 은행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M&A 과정 등을 거쳐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주식이전계획서 승인, 이사 4인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2인 선임의 건이 심의·의결됐다.

우리은행 지주사인 우리금융지주는 내년 1월 11일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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