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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보육교사 예산 2배 확대

서울시 송파구 보육교사 예산 2배 확대

기사승인 2018. 12. 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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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후생비 46% 증액 22억 800만원 등 총 73억 8000만원 투입 예정
보육교사 토크콘서트 (2)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27일 오금동에 있는 유치원에서 열린 ‘보육교사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다.
서울 송파구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총 73억 8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보육교사 복리후생비를 대폭(46%) 확대하기 위해 22억 800만원을 편성, 1인당 월 8만원의 복지후생비(기존 매월 5만 5000원) 지급한다.

여기에 새해에는 장기근속수당과 장기재직휴가를 신설하고 각 1억원과 1억 2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확대는 물론 어린이집 청소·환경정리 인력 지원을 위해 11억 6600만원을 증액해 총 27억 2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16억 7700만원을 편성해 그 동안 민간어린이집에 다닌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이 직접 부담한 부모보육료도 구에서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을 위한 냉·난방비 1억 1000만원, 영아간식비 4억 5700원도 집행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는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보육서비스 질 개선 뿐 아니라 무상보육 실현, 안전한 보육환경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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