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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운전사 |
영화 '택시운전사'가 화제인 가운데 실존인물 김사복의 아들이 아버지에 대해 회상했다.
앞서 1일 JTBC에서는 '택시운전사'가 방송됐다.
김사복씨는 앞서 독일 언론인 힌스페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했던 택시기사로 유명하다.
지난 2017년 故 김사복씨의 아들 김승필 씨는 "간경화가 있었던 아버지가 광주에 다녀오신 뒤 술을 많이 드시면서 1984년 결국 돌아가셨다"면서 "잔혹사를 목격하고 오셔서 힘드셨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세상에 알려진 아버님이 하늘에서도 기뻐하실 것으로 생각한다. 아버님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남기는 일이든, 아버님을 망월동 5·18 옛 묘지에 모시는 일이든 모든게 잘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송강호, 류준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