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슈퍼볼을 향해’ NFL 플레이오프 6일 개막

‘슈퍼볼을 향해’ NFL 플레이오프 6일 개막

기사승인 2019. 01. 02. 10: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Jets Patriots Football <YONHAP NO-0582> (AP)
뉴잉글랜드 패트리어트의 쿼터백 톰 브래디가 패스하고 있다. /AP연합
미국프로풋볼(NFL)이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오는 6일(한국시간)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NFL 플레이오프는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와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의 동·서·남·북부지구에 속한 총 32팀 중 12팀이 출전한다.

각 콘퍼런스의 4개 지구 우승팀 중 승률이 높은 2개 팀이 1, 2번 시드를 확보해 부전승으로 디비저널 라운드에 올랐다. 나머지 2개의 지구 우승팀과 지구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으나 승률이 높은 2개 팀이 와일드카드 경기를 갖는다.

AFC는 캔자스시티 치프스(12승 4패)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11승 5패)가, NFC에서는 뉴올리언스 세인츠(13승 3패)와 로스앤젤레스 램스(13승 3패)가 1, 2번 시드를 잡았다.

플레아오프는 6~7일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디비저널 라운드 진출팀을 가른다. 6일은 휴스턴(3번)과 인디애나폴리스(6번), NFC에서는 댈러스(4번)와 시애틀(5번)이 격돌한다. 7일에는 AFC의 볼티모어(4번)와 차저스(5번), NFC의 시카고(3번)와 필라델피아(6번)가 디비저널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AFC 1, 2번 시드를 잡은 캔자스시티와 뉴잉글랜드, NFC의 1, 2번 시드를 얻은 뉴올리언스와 램스는 디비저널 라운드에 선착해 상대를 기다린다.

디비저널 라운드는 13∼14일에 걸쳐 열리며 이 경기의 승자가 21일 콘퍼런스 챔피언십을 치른다.

챔피언결정전인 대망의 슈퍼볼은 2월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AFC에서는 젊고 역동적인 캔자스시티와 ‘전통의 강호’ 뉴잉글랜드의 패권 다툼이 주목된다. 캔자스시티는 한 시즌에 5000 패싱 야드와 터치다운 패스 50개를 동시에 달성한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를 앞세워 톱시드를 따냈다.

NFC 톱시드에 자리한 뉴올리언스는 홈에서 특히 강하다. ‘특급 쿼터백’ 드루 브리스가 이끄는 뉴올리언스는 2000년 이후 홈에서 열린 6번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