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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창궐·스윙키즈 흥행 실패…목표가↓”

“NEW, 창궐·스윙키즈 흥행 실패…목표가↓”

기사승인 2019. 01. 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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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NEW에 대해 4분기 외형증가 대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 종영한 뷰티인사이드가 포함되며 외형 성장은 견조할 것”이라면서도 “수익성이 부진한 이유는 창궐이 흥행에 참패하고 12월 개봉작 스윙키즈도 모객수가 예상보다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회계연도말 일회성 비용이라는 변수와 영화배급 적자의 VOD 매출을 통한 메이크업이 원활치 않을 경우 적자의 가능성도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라인업은 1월 애니메이션 언더독을 필두로 7~8편으로 예상되며, 총제작비 100억원 내외의 영화가 두 편 포함되고 나머지는 모두 효율적 예산으로 흥행몰이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메가박스와 워너브라더스의 공세로 더욱 경쟁강도가 커진 배급시장은 올해도 작년과 같은 힘든 업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목표주가 하향은 스윙키즈 부진, 올해 라인업에 대한 기대치 하향을 선반영해 내년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41억원으로 기존 대비 25.5% 하향한 점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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