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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재룡 국회 수석전문위원 초청 특강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재룡 국회 수석전문위원 초청 특강

기사승인 2019. 01. 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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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사진=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9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정재룡 국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정재룡 수석전문위원은 이날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법과정과 변호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했다.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법학을 전공하지 아니한 학생들이 신입생으로 들어와 3년 내에 변호사 시험을 합격해야 하는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서 매년 1월과 2월에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학교는 법학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와 변호사로서 진출하게 될 각 직역에 관한 특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직역별 특강은 검찰, 법원, 로펌변호사, 사내변호사, 개업변호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는 입법부가 추가됐고 국회에서 수석전문위원이 봉사 차원에서 특강을 하게 된 것이다.


정재룡 수석전문위원은 지난 9일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사진=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입법 특강을 듣게 된 학생들은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주제에 대해 새로운 내용을 접하게 되어 신선했다"며 "앞으로 배우게 될 여러 법률들이 실제로 어떻게 제정되고 개정되는지를 알게 되어 너무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정재룡 수석전문위원은 국회실무 30년의 경험을 살려 ‘국회 수석전문위원이 말하는 입법의 현장’이라는 책을 펴낸 바 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회 정무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을 거쳐 현재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17년에 정원대비 8%의 합격률을 보였다. 2018년에는 10%의 합격률을 기록함으로써 대학별 정원대비 검사 임용률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재룡 수석전문위원은 지난 9일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법과정과 변호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했다. /사진=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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