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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경제 상황 지켜보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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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경제 상황 지켜보고 결정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1. 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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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의사록 공개
"기준금리, 중립금리 하단에 접근, 도달"
"추가 금리 인상 보류, 경제 상황 지켜봐야"
Federal Reserve Minutes
9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도 올해 추가 인상에는 최대한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해 12월 19일 미 워싱턴 D.C.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도 올해 추가 인상에는 최대한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추가적 금리 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여유가 있는(afford to be patient) 상황이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물가 상승압력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주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연준은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심을 가질 것(will be patient)”이라고 말했다.

연준 위원들은 특히 글로벌 무역갈등과 성장 둔화세, 기업 수익성 악화 등이 맞물리면서 미국 주가지수가 급락했다고 진단했다.

연준 위원들은 “12월 금리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하단에 도달하거나 가까워졌다”면서 “게다가 금융시장 변동성과 글로벌 성장 우려를 고려할 때 정책 결정의 폭과 시기는 기존보다 덜 뚜렷해졌다”고 평가했다.

중립금리는 인플레이션 또는 디플레이션 압력 없이 잠재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금리 수준을 말한다. 일종의 연준 목표치로도 볼 수 있다. 당분간 경제 흐름을 관망하자는 취지의 FOMC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통화긴축 선호 성향으로 매파로 분류되는 찰스 에번스 시카고·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을 보류하고 경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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