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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북한 비핵화 입장 견지”

김정은, 시진핑에 “북한 비핵화 입장 견지”

기사승인 2019. 01. 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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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공감대
김정은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과 노력"
시진핑 "한반도 비핵화·북미 정상회담 개최 지지"
CHINA-BEIJING-XI JINPING-KIM JONG UN-TALKS (C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일 “북한은 계속해서 비핵화 입장을 견지한다”고 말했다. 10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북·미 정상 간 2차 회담에서 국제사회가 환영할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 시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베이징 신화=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일 “북한은 계속해서 비핵화 입장을 견지한다”고 말했다.

10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북·미 정상 간 2차 회담에서 국제사회가 환영할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방향을 계속 지지하고 남북 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면서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 및 성과를 지지하며 유관국들이 대화를 통해 각자의 합리적 우려를 해결하는 것도 지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위해 건설적 역할 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CCTV는 두 정상이 북·중 관계 강화와 더불어 한반도 비핵화와 정치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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