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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포커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CES서 ‘배터리’ 미래 그렸다

[투데이포커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CES서 ‘배터리’ 미래 그렸다

최원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1.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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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사진 맨 앞줄 왼쪽)이 10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 센트럴홀에서 노재석 소재대표와 디스플레이를 살펴 보면서 대화하고 있다./제공=SK이노베이션
“모든 모빌리티 기술과 트렌드에서 배터리가 최대 핵심임을 확인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처음으로 참가한 SK이노베이션의 김준 총괄사장이 10일(현지시간) 현장에서 임원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국내 최대 종합에너지화학기업 수장인 김 사장이 글로벌 IT 박람회에서 배터리 사업의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면서, 향후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 사장은 이날 윤예선 배터리 사업 대표와 각 사업의 전략 담당 임원들을 불러 놓고 “글로벌 경영 전쟁서 이길 방법을 빨리 찾아야 한다”며 “CES를 통해 확인한 혁신의 속도를 능가하는 BM 혁신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해마다 CES에 참가해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회사가 생산하는 배터리가 들어간 비히클(Vehicle)을 이용하는 고객들 관점에서, 가치를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 낼 지 고민하는 것이 우리 모빌리티 관련 사업들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전략회의에서는 CES 2019를 가득 채운 신기술을 새로운 기업 경영 트렌드에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 사장은 “앞으로는 ‘글로벌 성장’ ‘환경 이니셔티브’ ‘기술 리더십’을 주요 방향으로 BM 혁신을 더 가속화해야 한다”며 “글로벌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수익구조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일류여야 하며, 특히 중요한 세 가지 BM혁신 방향을 회사가 가진 핵심 자산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각 사업 자회사와 사업부문은 ‘딥체인지 2.0’ 시행을 통해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와 배터리, 소재사업 중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의 완성과 함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작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SK에선 37년 연속 CES를 찾은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그룹 미래사업 구상에 나선 최재원 그룹 수석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대거 라스베이거스 현장 부스를 둘러보며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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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제공 =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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