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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찾은 홍영표 “유치원 3법 330일 이내 처리 노력”

유치원 찾은 홍영표 “유치원 3법 330일 이내 처리 노력”

기사승인 2019. 01.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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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구로구 혜원유치원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여야 협상을 통해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330일 이내에라도 처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한 유치원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치원 3법 처리가 유치원에서 헌신해온 많은 분의 명예를 되찾고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우리 유아교육에서 유치원이 담당했던 역할에 대해 모두가 잘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일부 몰지각한 비리 유치원 때문에 선의의 많은 유치원 원장과 관계자들이 비판을 함께 받는 상황이 됐는데 그것은 유치원 3법이 통과되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 지역에서 유치원 원장님 몇 분을 만났는데 ‘유치원 3법이 통과되면 국가가 유치원을 몰수할 수 있다’ ‘설립자는 원장이 될 수 없다’는 얘기를 해서 깜짝 놀랐다”며 “유치원 3법은 그런 법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유치원이 안고 있는 어려움이나 제도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충분히 논의해 입법이든 정책이든 반영하겠다”며 “유치원 3법에 대한 오해를 원장님들이 거둬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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