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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내주 한국당 입당…당권 도전 공식화

황교안, 내주 한국당 입당…당권 도전 공식화

장세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01. 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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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의답 출판기념회
황교안 전 국무총리./김현우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1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입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총리는 오는 2월 27일 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김 비대위원장과 황 전 총리가 오늘 만났고 이 자리에서 황 전 총리가 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황 전 총리는 입당 시기에 대해 “당과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다만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고 했다. 김 위원장과 황 전 총리는 작년 10월 첫 번째 회동을 가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총리가 입당해 당대표 경선에도 출마할 경우, 한국당 내 당권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당내에서는 비박 성향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친박계에선 정우택 의원, 김진태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총리를 지내면서 탄핵 과정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까지 했던 황 전 총리가 실제로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친박 성향 후보들의 출마에 대한 입장이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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