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춘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 18일 견본주택 열어

전용 59~124㎡ 1556가구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접수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조감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디에이치씨개발(주)이 시행하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 전용 59~124㎡, 총 1556가구로 조성된다. △59㎡ 108가구 △74㎡A 44가구 △74㎡B 220가구 △84㎡A 520가구 △84㎡B 330가구 △84㎡C 276가구 △124㎡ 58가구 등이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신흥 주거지인 온의지구에 지난 3월 분양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가구) 공급에 이은 두 번째다. 향후 온의지구 일대는 총 2731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춘천 최초의 교육특화대단지로 조성돼 단지 내에서 강남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영어권 7개국 중 미국, 캐나다, 영국의 원어민 강사를 채용할 예정이며, 강사의 채용단계에서부터 범죄사실확인 및 건강 검진서 등 확인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한다.

종로엠스쿨의 입점 운영을 통해 2년 동안 무상으로 서울 강남 수준의 특화된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은 향후 계약자들의 동의를 얻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춘천교육지원청과 공립유치원 설립도 추진 협의 중이다.

견본주택에는 교육특화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YBM과 연계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도서, 영어퀴즈, 보드게임, 미술활동 등 다양한 영어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종로엠스쿨에서 학생 개인별로 맞춤학습 컨설팅을 하기 위해 인적성 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보돼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이 가깝고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와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 청소년 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다. 또 KBS 춘천방송국, MBC 춘천방송국,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 메가박스 등 문화 관련 시설이 가깝고 춘천시 어린이 야구장, 하키 경기장을 비롯 의암공원과 공지천 조각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교통입지 역시 우수하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앞에 다수의 시내버스가 운영되며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은 물론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수납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스마트한 상품 구성도 적용해 알파룸 공간은 물론 대형펜트리, 대형드레스룸 등 차별화된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춘천시 최초 교육특화대단지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며, “춘천의 강남으로 여겨지는 온의지구의 마지막 입성기회로 여겨지면서 인근 지역주민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 계약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1811-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