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안심 365 특별위에서 발언하는 나경원<YONHAP NO-1784> | 0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연합뉴스 |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 것과 관련해 “황 전 총리의 입당을 환영한다. 한국당의 지평이 넓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황 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우파 정당으로서 튼튼한 한국당에 황교안도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튼튼한 정당이 될 수 있지 않나라는 기대를 한다”면서 “우리당이 과거에만 자꾸 매몰됐는데 미래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황 전 총리를 향해 “미래로 가는 길에 있어 좋은 대안과 비전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 전 총리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의 내일을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다음 세대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정말 힘을 써야 될 것 같다.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