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 0 | /사진=올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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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율심커플 도경수와 남지현이 ‘은주의 방’에서 환생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은주의 방’에서 도경수와 남지현은 소꿉친구에서 결혼까지 한 신혼부부로 등장했다.
이들은 앞서 사극인 ‘백일의 낭군님’에서 이율(도경수 분)과 홍심(남지현 분) 역을 각각 맡아 ‘율심커플’로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도경수는 남지현이 인테리어 문제로 서민석(김재영 분)의 상담을 받는 중에 등장해 ‘친오빠 처럼 잘 해줬다’는 말에 “저 사람 나만 불편한가”라고 말했다.
이는 ‘백일의 낭군님’에서 이율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서민석을 연기한 김재영은 ‘백일의 낭군님’에서 홍심과 남매이자 이율을 노리는 살수로 등장한 바 있어 전생의 인연이 현실로 이어지게 됐다.
아울러 남지현은 도경수에게 “육전 먹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전’은 ‘백일의 낭군님’에서 이율이 좋아하던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