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산시, 중소영세사업장 임금체불 해결 나서

아산시, 중소영세사업장 임금체불 해결 나서

기사승인 2019. 01. 16. 1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산시노동상담소 전경(2019년)
아산시노동상담소 입구 전경
충남 아산시가 2018년도 아산시 노동상담소 상담사례 분석결과를 통해 임금체불 해결에 나선다.

16일 아산시에 따르면 노동상담소 연도별 노동상담 건수는 △2014년 1047건 △2015년 1040건, △2016년 1130 △2017년 1250건△2018년 1280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노동상담내용으로 임금체불(31.6%), 퇴직금(17.9%), 징계해고(8.6%), 산업재해(6.3%)의 순이며 임금체불이 가장 높다.

시는 노동상담 비중이 많은 임금체불에 대해 중소영세사업장에서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문제해결을 위해 △취약근로자 무료법률지원 확대 △사업주 대상 3대 기초고용질서(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제로) 준수교육 △캠페인과 인사노무관리 지원사업 △고교 방문 찾아가는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노동상담은 아산시노동상담소, 아산시청, 아산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오영택 아산시노동상담소장은 “중소영세사업주의 인사노무 상담은 전체 대비 11~20%선으로 나타나 변화되는 노동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장 인사노무관리컨설팅 지원사업이 필요하며 적극적으로 인터넷 상담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