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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군항제 지역상인 참여 방안 간담회 개최

창원시, 진해군항제 지역상인 참여 방안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1. 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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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와 전통시장 연결 동선, 홍보방안 등 논의
경남 창원시는 진해중앙시장 고객센터에서 선도 창원시 관광문화국장, 축제, 전통시장 관계 공무원과 진해군항제축제위원장, 진해중앙시장번영회장 등 진해지역 상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진해군항제에 지역 상인들의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창원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 침체로 지역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불황이 누구보다 큰 상황에서 국내외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창원시를 찾는 진해군항제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제56회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진해중앙시장 부엉이 플리마켓 운영, 문화예술행사 개최, 빛거리 및 게이트 조성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대표적인 진해군항제 관광지인 중원로터리와 경화역 부근에는 전통시장인 진해중앙시장과 경화시장이 각각 자리 잡고 있다.

이 일대에는 진해군항제 기간 축제 관련 부스가 줄지어 서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진해의 전경과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제황산 공원의 진해탑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고 참석자들은 관광객들을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으로 이끌 수 있는 연결 동선과 홍보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상인 대표들은 “올해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창원시와 축제위원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상인들도 축제에 적극 참여하여 경제 활성화와 함께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선도 시 관광문화국장은 “올해는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으로서 이번 진해군항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인단체에서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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