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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홍역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여주시, 홍역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기사승인 2019. 01.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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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보건소는 지역별 산발적으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유럽·태국·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16일 당부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높고 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 구강점막 반점에 이어 피부 발진 증상을 보인다. 중이염, 폐렴,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 동반 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는 지난 12월 21일 원주시 소재 병원에서 홍역신고를 접수하고 접촉자 182명에 대한 신속한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추가환자 발생이 없음을 확인했다. 다만 홍역환자가 파티마 병원에서 감염된 환례로 추정되고 있고 대구지역 홍역이 확산추세에 있어 관내 의료기관 홍역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홍역 유행국가 여행 후 잠복기(7~21일) 내에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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