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농식품부·농협, 청년 창업공간 ‘청촌공간’ 1호점 개소

농식품부·농협, 청년 창업공간 ‘청촌공간’ 1호점 개소

기사승인 2019. 01. 16. 14: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5.청촌공간개소식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16일 청주시 강내농협 (구)하나로마트 건물에서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인 ‘청촌공간(靑村空間)’ 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인구의 유입정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농촌유휴시설을 활용한 창업지원사업을 기획, 추진 중이다.

농협은 전국적으로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창고, RPC, 사무실 등의 유휴시설 중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청년창업인들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청촌공간 1호점에는 농협에서 주최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농산업분야 유망 청년농업인 6명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여 만든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많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를 고민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양곡창고, 폐정미소 등 농촌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창업공간으로 제공하겠다”면서 “청촌공간이 도전하는 청년, 귀농·귀촌인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창업의 길에 비록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뚜렷한 목적의식과 시련에 흔들리지 않는 긍정적인 가치관만 유지한다면 결국 꿈을 이룩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