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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호선 연기 발생…1시간여만에 정상 운행

서울 지하철 6호선 연기 발생…1시간여만에 정상 운행

기사승인 2019. 01. 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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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YONHAP NO-3302>
16일 오후 12시17분께 서울 지하철 합정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발생한 연기가 6호선 승강장으로 유입돼 6호선 양방향 열차 12대가 무정차 통과했다. 승강장 내 연기가 모두 빠진 오후 1시5분께 상황이 종료됐다. /연합
16일 오후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한 가운데 1시간만에 연기가 환기 조치 되며 상황이 종료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17분께 신고를 접수 받고 합정역으로 출동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같은날 오후 12시28분께 6호선 양방향 전동차를 무정차 통과시키며 역 내 승객 100여명을 대피시켰다.

양방향 총 12대가 무정차 통과한 가운데 2호선 승강장에는 연기가 유입되지 않아 정상운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합정역 환승 통로 천장 부분에서 발생한 연기가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연기는 지하 2층 전기모터 과열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

신고 접수 후 1시간여가 지난 오후 1시5분께 승강장 내 유입된 연기 배기가 완료돼 상황이 종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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