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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송당 암 연구센터, 대웅제약과 산학협력 체결

연세의대 송당 암 연구센터, 대웅제약과 산학협력 체결

기사승인 2019. 01. 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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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사진자료]대웅제약, 연세암병원 산학협력
대웅제약은 지난 7일 연세의대 송당 암 연구센터와 암정복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연세암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 연세암병원 노성훈 병원장, 송당 암 연구센터 정현철 센터장, 대웅제약 김양석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 김일환 팀장, 김재영박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유전체 정보에 기반한 암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체계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최근 연세의대 송당 암 연구센터와 암정복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연세암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연세암병원 노성훈 병원장, 송당 암 연구센터 정현철 센터장,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와 대웅제약 김양석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암정복을 위한 연구개발·사업화에 공동으로 나선다. 대웅제약은 정밀의료분석기술 및 개발 인프라를 제공하고, 연세의료원은 암환자의 유전체 정보와 관련 임상정보를 제공해 유전자 정보 기반 맞춤형 항암 치료를 위한 진단·치료 체계를 개발하게 된다. 양측 간 연구인력·기술 및 정보교류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양석 대웅제약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은 “송당 암 연구센터는 종양과 관련한 정밀의료연구개발의 훌륭한 파트너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최적의 맞춤의료체계 플랫폼 개발성과를 앞당기고 상호 연구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철 송당 암 연구센터 센터장은 “정밀의료분석 고도화기술과 플랫폼 개발 역량을 보유한 대웅제약과 우리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임상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에 공헌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산학 연구개발(R&D)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정밀의료 플랫폼을 통한 국내 의료기술 선진화에 기여하고, 유전자 맞춤 치료기술을 이용한 신약 타겟 발굴 및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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